국민대학교

학장 인사말

  • 공학은 과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둔 학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한 생활은 모두 공학의 발전에 기인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AI와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학은 이를 어떻게 인간의 삶에 유용하게 접근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학교육 또한 이전의 지식 기반 집단별 교육에서 데이터 기반 개별/수준별 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진입해야 합니다. 변화된 기술에 기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융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창의적 역량으로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은 공학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도전하는 국민인’ 즉, 세상을 바꾸는 공동체적 실용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생각하고(Think), 표현하며(Express), 실천하고(Act), 창조하는(Make) TEAM 형 인재양성을 교육과정을 통해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의 탈피, 체험 중심의 교육, 전공과 계열 간의 칸막이를 파괴하고 융합형 교육을 확산하며 교과목과 비교과활동의 유기적 연대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배운 것을 사회에 적용하고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신소재공학부, 기계공학부, 건설시스템 공학부, 전자공학부 등 4개 학부와 9개 전공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센터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학인증제를 도입하여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각종 정부 지원 사업(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LINC+ 사업, 대학혁신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하여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을 위한 커리어 개발 지원을 강화하여 졸업 후에도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창의 공과대학이 미래 지식 정보화 사회의 리더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우리 대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창의공과대학 학장 차필령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장

차필령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