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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참여 / 국민대 무인차량연구실

7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드론 및 자율주행차/VR/무인전투체계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정부, 대학, 기업이 연구하고 있는 결과물을 한데 모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자리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에서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 국민대학교 무인차량 연구실(지도교수 김정하)은 상용차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2대(스포티지 및 그랜저)를 전시하여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민대학교 무인차량 연구실의 자율주행 차량은 자율주행 3~3.5단계 수준의 기술을 탑재한 차량으로 지정된 목적지까지 알아서 주행 가능 경로를 판단하여 안전하게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자율주차, 차선인식, 전방차량 감지 및 거리유지, 차선 변경 및 회피, 기타 객체 인식 및 추적 기술 등을 통해 자율주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율주행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중 센서를 융합한 위험도 판단 및 전체적 시스템 안정화, 실시간성, 정확성 및 정밀도 향상을 위한 알고리즘 최적화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년 대비 53.5%의 참가 기업 수가 증가하였고, 19,690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무인 및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은 자율주행 기술 관련 시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국민대 무인차량연구실의 민경인 박사과정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했었던 실험실의 입장으로서 반가운 일"이라며, "시민들의 이러한 관심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종사자들에게 더욱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더욱 업그레이드되리라 생각한다. 여러 기관 및 연구소, 학교 등에서 다양한 측면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추후 더욱 상호 간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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