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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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초청작 'FACE' 공연 / 김혜리 (공연예술학부 교수)
FACE는 일제강점기를 살아낸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 위안부들의 얼굴을 그리는 한 할머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명의 배우가 6명의 인물들과, 한 위안부 할머니의 5세, 15세, 80세까지의 모습을 연기합니다. 기억과 희망에 대한 연극적 실험을 시도한 1인극 "FACE"는 위안부 할머니의 어린 시절, 위안소로 끌려가게 되는 과정, 위안소에서의 기억, 그리고 할머니의 현재의 모습을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그려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기억과 역사가 어떻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충격적이면서도 진지한 질문들을 관객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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