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학군단이 2013년 10월 10일부로 서울 서부권역 책임학군단으로 선정되었다. 1971년 학군단이 창설된 이래 서울 북부권역 책임 학군단으로 선정되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여 왔었으나, 이제 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다.

학군단은 전국 4년제 200개 대학 중 115개 대학에 설치되어 전체를 통제·관리하게 운용 중에 있으나, 일괄 통제하기에는 애로·제한 부분이 있어 올 해 10월까지 17개 권역으로 운용하던 권역책임 지역을 10개 권역으로 재편성하여 서울 권역은 5개 권역에서 동부와 서부, 2개 권역으로 통합하여 편성되었다.

서울 서부권역에 편성된 13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동국대, 서강대, 홍익대, 숭실대, 서울교대, 상명대, 서경대, 숙명여대, 경인교대, 국민대) 중 우리 국민대 학군단이 권역 내 학군단에 대한 총괄 및 종합·관리하는 권한과 책임을 수행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학군단에서는 권역 내 13개 학군단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미래의 Global-Leader를 양성하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있으며, 첫 내딛음으로 10월 29일 10시 국민대 학군단에서는 학생군사학교장을 모시고 권역 내 13개 학군단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