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 KUL팀(지도교수 김정하)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 ITS 시험로(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는 대학(원)생 대상의 국내 최대 자동차 공모전인 ‘제 12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부제 :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준우승(상금 5000만원)을 차지했다.

자율주행자동차경진대회의 준비과정과 본선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OBS 경인TV에서 카메라에 담았으며 지난 10월 12일, 10월 25일에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에 임했던 연구원들의 모습, 그리고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 KUL팀의 본선대회 주행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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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S특집 2014-자율주행차 미래를 달려라! : 영상보기

본선대회는 총 2.5Km의 주행코스에서 ▲고속주행 램프 진입, ▲고속주행, ▲지정 탑승자 인지/정차, ▲교차로 상황판단/통과, ▲선행차량 추종, ▲선행차량 낙하물 인지/정차, ▲안개구간 통과, ▲교통표지판 인지/주행, ▲주차공간 인지/주차 총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주어진 미션 수행 여부와 주행 시간을 합산하여 최종 승자를 가리었다.

이뿐만 아니라 무인차량연구실에서는 지난 2013년 11월 자율주행으로 일반도로 주행에 성공하였다. 최대 속도 90Km/h 속도로 교통 신호등 탐지, 전방 차량탐지, 차선 변경, 터널 통과, 교차로 통과 그리고 자동주차의 기술력을 보이며 37Km에 달하는 일반도로주행에 성공하여 일반도로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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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라는 연구 테마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무인차량연구실에서는 작년 일반도로주행 성공뿐만 아니라 올해 자율주행경진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화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