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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모든 공직자가 세일즈맨처럼 뛴다… 이것이 논산시 성장동력”/ (토목공학과 90 동문)

대한상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대상’ 수상 쾌거
중앙부처·국회 설득 KTX훈련소역 성과, 사전 타당성 용역비 반영… 현재 진행중
세일즈 행정 펼쳐… 우량기업 18개 유치, 정주형 지역산업 육성 위해 공공주택 준공
평생교육도시 지정 명품교육도시 부상,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등 20개 특화사업

논산시가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행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성과로 논산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1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대회 대상, 홀로 사는 노인 돌봄사업 1위, KTX훈련소역 정부예산 확보등으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혁신행정 1번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으로부터 그동안 시정 주요 성과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KTX훈련소역 설치 계획등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를 맞아 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지역 현안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온 KTX훈련소역 설치 사전타당성 조사용역비가 반영돼 현재 용역에 착수중이며, 국방대 이전 사업 착공 등으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6200여개 기업 대상 조사결과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선정을 비롯해 독거노인돌봄사업 1위, 제10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 대상 등 4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전국자치단체공약이행평가 대상을 비롯해 2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 지역혁신경영대상,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인 '동반성장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동반성장대상 수상으로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밖에 노인 일자리사업 최우수, 강소농 육성 및 경영지원사업 최우수, 규제개혁 우수, 치매관리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수십회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등을 방문, 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KTX훈련소역 설치가 빛을 보게 됐다.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은.

"KTX훈련소역은 미래 100년 논산의 성장동력이다. 그래서 논산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역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에 따라 2015년도 정부예산에 KTX 훈련소역 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원이 반영돼 국가에서 추진,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중이다. 이는 2010년 7월 민선5기 출발이후 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삼고 국가안보복지 차원에서 'KTX훈련소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관련부처, 연구기관 등을 90여차례 이상 방문, 설득해 이뤄낸 쾌거다. 

앞으로 KTX 훈련소역 설치의 타당성 연구용역이후 역사의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갖출 수 있도록 지금까지 추진했던 경험과 열정을 토대로 남은 숙제를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산업단지 조성과 세일즈 행정으로 많은 기업들이 논산에 입주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는가.

"민선 5기 이후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 등 대도시권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열정과 끈기로 전력해 온 결과 삼광유리㈜,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그룹, 동양강철그룹, 모나리자 등 18개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업(농공)단지 조성 면적은 2010년에는 110만㎡에서 2014년에는 약 292만㎡로 증가했다. 동양강철그룹 4개사와 ㈜마스코 가동, 한전원자력연료㈜ 기공식에 이어 올해 4월 ㈜모나리자까지 본격 가동하면서 논산시가 활력있는 경제도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미식품 입주를 비롯해 고향식품 외 4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며, 노성특화농공단지와 ㈜동양강철 본사 및 3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인 가야곡2 농공단지도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으로 지역 자생력확보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주거환경 조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권익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결과 도내에서 1위를 했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결과를 거뒀는가.

"시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조성과 정주형 지역산업 육성에 힘써 공동주택 1113세대를 준공했고, 2238세대는 건립 중으로 주택난을 해소했다. 또한 정책단계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대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등 '시민중심' 행정을 모토로 한 섬김행정 구현으로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국민권익위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결과 충청남도 시·군 중 1위 성적표를 받았다."

-앞으로 역점 추진 사항은.

“지역의 가장 큰 현안사업은 'KTX훈련소역' 신설이다. 연간 130만명 이상에 이르는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와 국방 핵심시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역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올해 KTX훈련소역 사전 타당성 용역비를 정부예산에 반영시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용역이 진행 중이다. 곧 결과가 나오면 역 설치의 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또한 밀리터리(군인) 파크 조성과 병영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방 관련 연구교육기관 유치, 국방산업 육성 등으로 국방혁신도시로서의 밑그림을 그려 나아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통해 충청(기호)유교문화권 종합개발의 초석을 놓는 한편, 강경근대 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금강 뱃길 수상관광 사업 등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컨텐츠 개발로 정부의 인문학, 전통문화 진흥 및 융성 기조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탑정호를 복합·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힐링생태 체험교육관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수변데크 둘레길 조성, 아쿠아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관광자원인 백제군사박물관 및 수변생태공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올해 논산시가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돼 명품교육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향후 이에 대한 계획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을 하나의 평생학습공동체로 재구조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생교육 종합정보시스템·네트워크 구축,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등 모두 20개의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교육 강화 및 질적 개선은 물론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으로 논산을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

-세일즈 시장에 이어 시민과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민과 소통을 위해 어떤 행정을 펼치고 있는가.

"시민이 주인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 전체의 의사와 이익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참여와 소통, 시민과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타운홀 미팅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더불어 교육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청소년, 기업인 등 각계 계층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격의없는 대화와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업의 심의·의결을 통해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시정에 대한 자문과 시정 평가 그리고 정책제안 등 시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을 자문·토론을 통해 시정반영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될 시민행복위원회 500명을 공개모집해 주요 시정현안사업의 우선 순위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끝으로 논산시민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그동안 논산시는 도농복합시의 행·재정적 한계를 딛고 시민의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시정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고자 노력해 왔다. 이것이 바로 시 발전의 기본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적 소용돌이 속에서 논산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해 시장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가 세일즈맨이 되어 뛰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논산 100년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 논산 미래 100년, 희망의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학력=△논산시 은진면 출생 △은진초등학교 졸업(57회) △논산중학교 졸업(30회) △대건고등학교 졸업(33회) △국민대학교 졸업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경력=△(전)서울특별시의회 6대 의원 △(전)한국정책학회 지식정보위원회 이사 △(전)민주당 시울시당 사무처장 △(전)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전)한국공공행정학회 부회장 △(전)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 겸임교수 △(전)국민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전)대통령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전)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현 민선5·6기 논산시장(2010년 7월 1일~현재)

△수상내역=△2012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2년 풀뿌리 자치 충청인상 △2013년 제 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2013년 성산효행지도자 대상 △201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약대상 △2014년 지역혁신 경영대상 △2015년 CEO리더십 대상 △2015년 대한민국 경영대상(3년 연속)

 

원문보기 :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3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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