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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인터렉션디자인 랩 2009 서울DMC컬쳐오픈 <DMC산학협력전> 참여

인터랙션 디자인 랩은 현재 서울시 차세대 감성형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혁신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4차년에 Smart table과 Smart picture의 다양한 시장에서의 활용을 모색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참여한 서울DMC컬쳐오픈 산학협력전>에서는 Smart picture의 다양한 Usage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 Smart picture는 디지털 액자시장의 현황 조사를 통한 시장분석과 다양한 비율의 디스플레이 니즈 발견 및 분석을 통해 제작 되었다. 3:1 비율 12.2" 액자 형에서 활용될 수 있는 4가지 시장(와인바, 어린이교육, 칵테일바, 박물관)의 Usage와 24" 일체형 터치 PC액자의 미디어 아트 시장의 활용이 제안되었다.

이번 협력전에 참가한 1학기 서경화씨는 자신이 참여한 칵테일바에 관하여 “칵테일은 종류도 많고 자주 접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할 때 바텐더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통업체로부터 제공받는 광고판은 바의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로 인식되어 눈길을 끌기 어렵다. 그래서 바텐더들이 직접 만든 칵테일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줌으로써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칵테일의 종류와 성분 정보를 제공하여 메뉴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3:1 비율의 특성을 이용해 디스플레이를3등분하여 성분과 칵테일을 배치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였으며 칵테일 자체가 화려한 색이나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칵테일 바의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얼음과 유사한 프레임을 제작하여 고객에게 칵테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였으며 작품 작업 시 고객의 니즈와 오너의 니즈에 모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했다. 작품의 기본 목적은 정보 전달이기 때문에 콘텐츠의 비주얼에도 신경을 쓰는 동시에 정보전달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그리고 칵테일 바에 외국인 손님의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콘텐츠를 제작하였다.”라고 하였다.

와인바 제작에 참여한 1학기 장성배씨는 와인바에 대해서 “와인바에서 와인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전자 액자로써 와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시각화 하여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시각적으로 맛이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으며 와인의 역사와 생산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와인바에서 와인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이다. 와인바 또는 주류 판매소에서 고객들은 책자가 아닌 디지털 액자를 통해 흥미롭게 와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또한 판매자들은 와인의 영상을 통해서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1 비율이라는 점이 컨텐츠를 선택할 때 어려운 부분이었다. 어떤 컨텐츠를 디바이스로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찾아보니 3:1 비율에 적합한 와인병을 선택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도 일반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형식으로 제작하는 점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 이였다.”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5일(목)부터 10월 17일(금)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내 문화콘텐츠센터 1층 로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터랙션 랩 외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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