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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디자인교육-국민대 디자인대학원(월간디자인 11월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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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디자이너 4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취업 포털기관 커리어닷컴의 2009년 상반기 자료조사에 따르면, 60.7%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그 수는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대학원 진학에 대한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의 특별한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준수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는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생들을 위해 높은 수준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며, "세분화된 맞춤형 전공을 제안하여 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고 했다.
첫째,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전공 과목과 교수진을 통해 실험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신설된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학과와 패션 머천다이징 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실내설계, 제품, 운송레저, 세라믹, 주얼리, 의상, 유리조형, 시각, 사진영상, 환경, 그린, 패턴 모델리즘, 가구, 애니메이션, 전시 디자인 등 17개 전공 과목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디자인 분야별로 심도 깊은 이해를 교육한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을 디자인에 접목한 그린 디자인학과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둘째, 다양한 부설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교육이다. 대학로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와 UIT디자인센터, 교과부 선정 중점 연구소인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등과의 다양한 연계 교육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다양한 사회적 지식과 인맥을 구축하게 된다. 그 결과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출신 학생들이 최근 디자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08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주얼리 디자인 전공의 박은선과 '제27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린 디자인전공의 이준서, 이명우 등을 비롯해 레드돗,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02-910-4413, designgds.kookmin.ac.kr 글: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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