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2010학년도 1학기 전체 교수회의 열려

2010학년도 1학기 전체 교수회의가 4월 20일(화)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전임교원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이성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학교가 안정 속에서 새롭게 더 큰 발전의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며 그동안의 교수님들의 협조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롭게 시행되거나 개선된 교수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앞으로 추진될 계획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성우 총장은 우선 작년 6월 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KMU1010이 수립되어 앞으로 나갈 방향이 정립되었으며, 일정이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한 교육환경의 개선과 연구 경쟁력도 빠른 속도로 갖추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임교원를 중심으로 작년부터 시행된 전임교원연봉제, 개선된 연구업적평가제도와 연구년제도, 새롭게 시행되는 연구중심/교육중심교수제도에 대한 설명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과 간 선의의 경쟁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다양한 노력의 결과 작년 연구비 수주가 300억을 넘었으며, 이월 분까지 포함하여 현재 산학협력단이 관리하고 있는 연구비가 500억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교수님들이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동시에 노력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외부적으로는 본교 교통 환경 개선과 발전에 도움이 될 내부순환로 강남방면 진입램프 개설 확정되었고, 시설 증축 및 개선에도 많은 진전이 있어서 올해 말에 완공 예정인 700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 신축, 7호관 증축 및 정문 지하 공간 개발, 노후화된 기존시설의 유지보수를 통한 교육시설의 환경개선 그리고 친환경 캠퍼스 조성 계획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교를 국제화, 글로벌화 하는데 새로운 이정표가 될 International School 개설과 체계적인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기구인 KMU 발전협력단 출범 소개와 함께 다시 한 번 교수님들의 자발적 동참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협조를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전체 교수회의는 총장 인사말에 이어 신임교무위원소개, 신임교원소개, 각 처별 안내로 이어졌으며, 질의응답까지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