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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민대학교 명원민속관 춘계 우리문화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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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가야금연주단] 숙명가야금연주단은 1999년, 한국최초의 가야금오케스트라로 창단한 이후, ‘세계를 품은 가야금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가야금연주곡의 범주를 넓히고, 다양한 이웃장르와의 통섭을 통해 현대 가야금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수학한 가야금연주자 18명과 지휘, 음악감독, 연주코치, 행정의 체계를 갖추어 양한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내외에 가야금 음악의 현대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한국미의 전령사’로 성장하였다. 현재까지 10회의 정기연주회와 <러블리 가야금>, <가야금과 비보이의 세계음악여행>, <봄의 궁전>, <현(絃)의 남자>, <라운지 콘서트- 여행> 등, 5종의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하여 수많은 청중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았으며, 2006년에 발매한 <숙명가야금연주단 베스트 콜렉션- FOR YOU>는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2006년 광고로 제작된 <캐논퍼포먼스- All for One>으로 광고와 인터넷 공간을 통해 전 세계 천 만명 이상의 청중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가야금과 비보이’라는 새로운 공연 장르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2010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소월 아트홀)로 선정되는 한편, 노동부의 문화예술계 일자리 창출 연주단체로 지원을 받고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은 이 같은 대중의 호응과지지, 국가의 공적인 배려에 누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천오백여년의 가야금 음악의 역사가 오늘의 현실에서 따뜻한 숨결과 아름다운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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