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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우수 온라인 강의 노하우 공유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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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가 교수진을 대상으로 우수 온라인 강의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역량 어드밴스먼트(Advancement)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특강에서 최현주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심층적인 이해가 요구되는 이론 강의는 반복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사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고, 실시간 강의로 이를 확인하는 복합형 수업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학생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화면의 칠판에 스템프를 찍게 해서 내용의 이해도를 체크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후 정답을 맞출 수 있는 퀴즈를 통해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교양대학 교수는 “소설 속 스토리가 웹툰·드라마·영화로 각색되거나 패러디 형태로 유튜브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됐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유튜브를 재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교수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별도로 안내했다. 국민대 국민인재개발원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른 우수 사례, 외부 특강 등을 통해 교수들에게 다양한 수강법을 공유하여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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