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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10월 24일(화) 국민대 본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은 서울 강북·노원·도봉·성북구 소재 11개 대학(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서울테크노파크가 지역단위의 자율적(Bottom-Up)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지역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의체다. 

국민대 LINC+사업단 지역혁신집중지원센터(RCC)와 창업지원단에서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서울시 동북4구 11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서울테크노파크 원장, 서울산업진흥원(SBA)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박찬량 국민대 부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민석 국민대 창업지원단장이 ‘서울의 도시혁신 창업생태계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이민석 단장은 서울 동북권에서 대학 주도의 혁신적인 도시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민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대학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주도하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일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도입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역할을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한 도전적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대학의 핵심기능으로 정의하는 창업친화적인 제도, 조직 및 시설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서울산업진흥원(SBA) 김성민 팀장·정규철 책임의 ‘서울형 R&D 지원사업 안내’, 장중식 국민대 공업디자인학과 교수의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투어’ 등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 혁신주체 간 다양한 협업라운드가 열렸고,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여 대학 간 노하우 공유 및 공동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차주헌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그동안 서울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장 포럼이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면서 “더욱 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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