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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지역민·구성원과 문화를 공유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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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이공계를 넘어 문화·예술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7일(일) 공연예술기업 썬앤아트(대표 박선기)가 오후 4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 ⌜사랑, 꽃피고 노래피고⌟를 개최했다. 썬앤아트는 문화소외계층을 상대로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펼치는 공연예술기업으로, 박선기 대표는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해공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민요와 판소리, 팝페라, 뮤지컬, 재즈 등 여러 음악장르를 접해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많은 사회 구성원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박 대표는 25일(금) 오전 국민대 본부관을 찾아 공연티켓 350장을 기부하였다. 국민대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인근 지역사회 주민을 비롯하여 북한 이탈주민 재학생 등 여러 여건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교내구성원들에게 공연티켓을 전달했다. 한 편, 공연에는 국악과 팝페라에 대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통 국악인으로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대표적인 국악인 김용우와 박애리를 비롯하여 JTBC 팬텀싱어 출신인 류지광, 풍부한 성량과 고음으로 잘 알려진 가수 예인,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김홍기의 HG펑크트로닉(HGFT) 등이 각 장르를 대표하는 저명한 가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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