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이 지난 18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3년 상반기 대학원생 논문기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프로그램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 분야에서 대학원생들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식재산권화하고 더 나아가 기술사업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공모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BK21(4단계)사업단·LINC 3.0 사업단의 후원으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상엽(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지도교수 유진우) 학생은 'In-Wheel Motor 차량의 가변 적응률 기반 횡방향 동역학 제어 전략'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변동성을 가지는 파라미터에 대해 자동으로 적응하는 구현 용이성을 가지는 새로운 모션 제어 기술을 제시했다. 해당 논문은 차량의 쏠림 현상을 보완하는데 적합한 방법론이 될 수 있고, 전기차의 인휠 모터의 토크 보상 방법으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상엽 학생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200만원)과 더불어 국내 특허 출원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실차 시뮬레이션(VILS) 플랫폼 개발'이란 논문을 제출한 오태영(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지도교수 유진우)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임슬기(식품영양학과·지도교수 장윤지), 이후경(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지도교수 유진우)학생에게 돌아갔다.
기술의 권리성 및 시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 낸 수상자 전원은 상장 및 상금과 더불어 특허 출원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지식재산 창출·활용 지원사업 등 유관사업과 연계해 특허설계와 기술마케팅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이상엽(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지도교수 유진우) 학생은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유진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속 연구도 계속해 더욱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하령 국민대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사엄단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논문들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집중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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