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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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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자랑스러운 건학과 발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해공 선생이 역설한 독립정신 및 실천궁행의 건학이념과 성곡 선생이 제시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육영이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은 10월 17일(화)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개교 77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전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신성애 우리은행 국민대지점장 등 주요 내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교내 구성원이 참석했다.
이어 정 총장은 "올해만 보더라도 우리대학은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에서 몇 대학만이 받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2년전 미래자동차 분야가 선정되었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또 다시 차세대통신 분야가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는 환경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전국대학 중 최초로 대학연합체 사업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수·직원·산학협력 등 3개 부문의 공로상과 우수BND상 수여도 진행되었다.
국민대학교 개교 제77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전임 총장님,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과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국민대학교의 교수, 직원과 학생 여러분!
오늘은 10만 국민인의 자랑인 우리 국민대학교의 77주년 개교기념일 입니다. 개교기념일은 단순한 날짜나 숫자가 아니라 우리 대학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되새기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우리대학은 자랑스러운 건학과 발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해공 선생이 역설한 독립정신 및 실천궁행의 건학이념과 성곡 선생이 제시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육영이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대학 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교육철학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대학의 나아갈 바를 결정하는 인재상과 비전이 설정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혁신 노력은 바로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대학은 개교이래 꾸준한 성장을 해 왔지만 지난 20여년 정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 기간 특성화와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올해만 보더라도 우리대학은 교육부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에서 몇 대학만이 받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2년전 미래자동차 분야가 선정되었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서 또 다시 차세대통신 분야가 추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는 환경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전국대학 중 최초로 대학연합체 사업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원팀으로서 함께 나아갈 때 우리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할 수는 없습니다.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우리대학의 핵심역량과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기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 해서도 안됩니다. 지금 진행중인 경계없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며 교육과 연구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앞으로 한국 최고의 기업가 정신 대학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먼저 혁신해야 합니다. 비록 힘들지만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큰 성과로 돌아올 것입니다. 우리 모두 국민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합시다.
마지막으로, 국민대학교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의 성과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귀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국민대학교의 미래가 빛나는 날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내 구성원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