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탄소흡수특성화대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현지법인과 MOU 체결 | |||
---|---|---|---|
국민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 대학원(사업단장 이창배)과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현지법인(법인장 이승학)은 9월 2일(월)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현지법인에서 해외 조림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 조림지의 탄소 흡수·저장 기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이창배 교수는 "탄소 축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주요 탄소흡수원인 개발도상국의 조림지를 과학적으로 조성, 관리 및 이용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산림 탄소 분야의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과학·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은 산림을 활용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석·박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2023년부터 국민대학교가 지정돼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