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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제3회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국민대학교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2월 22일(월) 국민대 경영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경진 대회는 무역 품목 간 공행성 쌍 판별 및 후행 품목 무역량 예측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의 예선, 그리고 12월 8일까지의 본선으로 진행되었다. 총 1,701개팀이 품목 간 공행성(comovement)이 존재하는 선후행 쌍을 예측하고 공행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후행 품목의 다음달 총 무역량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총 4개팀(대상 1, 최우수 1, 우수 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국경원요원팀은 유의한 공행성 쌍 선별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통계 검정, 비선형 필터와 더불어 안정섬 점수를 조합해 높은 예측력의 공행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역 모델(Global Model)보다 선후행 구조에 최적화된 개별 모델(Local Model)의 Pair-wise 학습이 높은 스코어 달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모델에 대한 가설을 다양하게 실험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동열 본부장은 “쉽지 않은 주제임에도 도전적인 자세로 참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AI 모델 개발이 정부와 기관 모두에게 필수가 된 시대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협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어 인공지능을 통한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발전에 큰 동기가 되었다”고 축사를 전하였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이번에 3회를 맞게 되는 대회로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AI 개발의 지속적인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현업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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