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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연구소 평가,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2위
1998/12/5, 한국일보

서울대가 올해 대학연구소 평가에서 6개 분야중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98년 연구소 지원사업에서 평가신청을 한 501개 대학연구소를 6개 학문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서울대가 이학(유전공학연구소)과 공학(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의약학(종합약학연구소), 농수해양(농업개발연구소)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회분야에서는 고려대 기업경영연구소가, 인문분야에서는 연세대 국학연구원이 최우수를 차지했다.

인문분야에서는 국민대(한국학연구소)와 성균관대(인문과학연구소)가, 사회분야는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소와 미국학연구소가 각각 2위와 3위를 했다. 이학과 공학분야에서는 포항공대 유전공학연구소와 고려대 정보통신기술공동연구소가 2위를, 포항공대 생물공학연구소와 전남대 촉매연구소가 3위를 했다. 의약학은 한림대(환경생명과학연구소)와 이화여대(약학연구소)가, 농수해양은 경북대(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해양연구소)가 각각 2,3위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501개 연구소중 280개 연구소(과학기술기초중점 64개, 대학부설연구소 155개, 이공계기자재 61개)를 지원대상으로 선정, 모두 437억원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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