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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제교육관, 서울시 건축상 장려상
2000. 4. 4. 한국일보

서울 종로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 「종로타워」(사진)가 제1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가 3일 최종선정한 준공건축물부문 금상수상작 「종로타워」(설계 삼우건축· 시공 삼성물산)는 시각적으로 생기를 북돋우고 상층부 개방감으로 도심의 답답함을 해소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미래지향 최첨단 이미지를 부각한 「강남타워 아트센터」와 개성극대화를 강조한 「서울시 어린이집」이 선정되는 등 모두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응모작품 전시회는 다음달 25일부터 서울시립박물관에서 5일간 열린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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