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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캠페인 … 환경부·서울시 "적극 지원" / 윤호섭(시각)교수 로고 제작 및 캠페인 지원
[속보, 사회] 2004년 03월 15일 (월) 21:16

[중앙일보 권근영 기자] 중앙일보와 시민환경연구소가 함께 펼치고 있는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캠페인에 대한 정부.지자체 등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15일 환경오염이 국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중앙일보 등의 캠페인에서 제기된 내용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특히 앞으로 신설될 환경보건정책과에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지금의 화학물질과를 환경보건정책과.화학물질안전과.유해물질과 등 3개 과로 나눠 환경과 보건을 함께 다루는 조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 이규용 기획관리실장은 "화학물질로 인해 생기는 여러 현상을 예방 차원에서 접근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도 지난 10일 첫 기사가 나간 뒤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시민환경연구소에 오는 18일 서울시의 환경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엔 서울시 환경과.대기과.수질과 등 환경 담당 공무원들과 연구소 측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밖에 국민대 윤호섭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강의를 통해 환경.건강 캠페인을 지원하고 나섰다.


캠페인에서 로고 제작을 맡은 윤교수는 최근 이 학과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디자인' 강의에서 '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는 주제의 이미지를 제작하라는 과제를 냈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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