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문대성, 동아대 교수 내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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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05-04-12 17:33]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29ㆍ동아대 태권도부 감독)이 대학 강단에 선다. 문 감독은 12일 200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내년부터 신설되는 동아대 태권도학과에 교수로 내정됐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1999년 동아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공부에 관심을 보여 용인대에서 석사학위를 땄고 국민대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문 감독은 “일부에서는 내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이 아니다.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을 잘 가르쳐 일선 태권도 지도자로서도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