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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특성화 600억 지원

중앙대 공연영상 융합 교육사업 등 수도권 74개 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과 계획을 보인 44개 과제(35개 대학)에 올해 총 600억원이 지원된다.

반면 실적이 부진한 14개 대학에 대한 지원액은 33억원 삭감됐고, 1개 과제(삼육대 자유과제)는 올해부터 지원이 중단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08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올해 신규로 지정된 대학들은 향후 2년 동안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별로 보면 대규모 대학 중 중앙대가 33억원, 중ㆍ소규모 대학에서는 아주대가 18억원을 지원받아 가장 규모가 크다.

신규 지원사업을 신청한 34개교 중 17개 대학(17개 과제)은 총 212억원을 지원받는다.

신규 지원대상 중 인하대는 26억원을 배정받아 가장 액수가 컸고 이어 △건국대 24억원 △동국대 22억원 △국민대 20억원 순이었다. 특히 국제개발협력과 한문고전번역 분야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경희대 이화여대 성균관대가 총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388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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