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파워 코리아] 디스플레이 나노 신ㆍ공정 기술 연구 개발 / 국민대 나노공정 장비기술 사업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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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나노기술은 전반적으로 선진국과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나노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 초기단계에 있고, 또한 학제간 연구영역에 속하는 태동기술로써 세계수준의 국내 반도체 생산기술력과 소재분야의 우수연구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선진국과의 경쟁이 가능한 분야다. 2005년 서울시 산ㆍ학ㆍ연 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한 ‘국민대학교 나노공정장비기술 사업단(대표 임홍재 교수 cnfe.kookmin.ac.kr)이 경쟁의 시작이다. 사업단은 NIT 미래 산업단지와 연계해 디스플레이용 나노 신공정 기술과 이에 필요한 첨단장비의 핵심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관련 기업으로 이전하여 사업화하는 한편 창업보육 등을 통해 신규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나노공정 장비기술 혁신클러스터를 구축 중에 있다. 이는 서울 동북부 대학으로 구성된 연구 인력과 장비를 통하여 다학제적인 연구 인력구성으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상용화 지원까지도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나노 공정 기술 및 장비 기술 특화 산학연 클러스터만의 자랑이다. 임 교수는 “해마다 10여회에 이르는 교육을 통해 나노공정 장비 관련고급인력을 양성해 배출하며 이들의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업단은 나노 패턴을 형성하고 이를 제어하기 쉬운 ‘나노 임프린트 공정’과 특정 이미지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포토 리소그래피 공정’을 결합한 새로운 나노 패턴 형성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참여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