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 국민인!!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KUL), ‘2017 미래 성장동력챌린지데모데이 결선’에서 장려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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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 결선 행사가 30일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챌린지데모데이는 총 상금 5억원 규모로 지난 2월 17일(금)부터 3월 16일(목)까지 공모 후 평가를 통해 '스마트자동차' 등 13개분야에서 총 57건*1)이 접수되었으며,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절차를 통해 결선에 오른 6개팀을 최종 선정 하였다. 이 대회에서 국민대학교(무인차량연구실), 홍익대학교, 언맨드솔루션으로 뭉친 'KHU-SOL' 팀이 쟁쟁한 참여자들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또한 공개 오디션에 참여해 시연행사를 하는등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미래부가 주최한 이번 챌린지데모데이는 연구 성과를 산업·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증 기회를 제공, 신기술 기반 창업·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공개 시연으로 전문가와 국민에게 평가 받는 개방형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종 결선에 오른 6개 팀은 시연기술의 독창성, 구체적 실증계획, 참가팀의 미래 비젼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오디션 방식으로 최종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 홍경태 미래성장동력 융복합소재 추진단장은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등 선정평가를 직접 참여해보면서 참여한 산‧학‧연들이 보유기술의 실증 및 확산에 대한 높은 수요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방식의 기술 공개오디션이 확대되어 신기술보유 연구자들이 미래에 새롭게 열릴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은 "금년에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처음 추진하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산학연의 '기술 공개 오디션'인 '제1회 챌린지데모데이'에 기술적으로 우수한 57개 팀이 지원하게 됨을 볼 때 이번 경진대회에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더불어, 상반기에 계획 예정인 두 번의 챌린지데모데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은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에 참여한 'KHU-SOL'에서 출품한 이번 챌린지데모데이에서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은 자율주행 전기차와 내연기관 포뮬러를 선보이며 대 국민 모두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기모터 구동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제안하였다. 자율주행 전기 차의 경우 각종 인지센서 기반의 자율주행 모드 외에도 HMD(Head Mount Display)를 착용하여 FPV(First Person View, 1인칭 시점)로 컨트롤러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제어하는 시연을 하였다. 이 자율주행 전기차 플랫폼을 이용해 학교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개발은 물론 스포츠, 레저산업에서도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프로젝트임을 증명하였다. 더불어 외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인 'Roborace'를 국내에 도입하여 자율주행 기술 관련 우수인력 양성과 첨단 미래기술 개발에 있어 'Roborace'가 기폭제 역할이 될 수 있다며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대학교 무인차량 연구실 KUL팀은 57개팀 중 3위에 입상하여 장려상(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결선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 김정하 지도교수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고, 기관장상 및 거액의 상금도 받게 되어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의 많은 스타트업 및 실험실 창업이 활발히 일어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챌린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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